방학 앞두고 울산 여권신청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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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여름휴가와 방학을 앞두고 울산지역의 여권 발급신청이 몰리고 있다.

올들어 6월 말까지 울산시가 발급해 준 여권은 모두 1만7천1백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3천15건보다 32%정도 늘었다.

또 여름 방학을 앞두고 이달부터 울산시청 민원실 여권발급 창구에는 하루 평균 1백80여 명씩 몰려 붐비고 있다.

이는 지난달 말까지 하루 평균 1백40여 건보다 40여 건이 늘었다.

여권 신청자들의 여행 목적지는 유럽 ·중국 ·일본 등이 많고 조기 어학연수 붐을 타고 초·중·고생들의 여권 발급 신청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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