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활동지수 석달만에 증가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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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금융.보험업 등 서비스업 활동지수가 지난 2월 이후 석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지난 5월 중 서비스업 활동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9%가 증가해 지난 4월(6.3%)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서비스업 활동 동향' 에 따르면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산정한 서비스업활동지수는 금융.보험업이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특히 신용판매금융업은 수수료 수입이 늘어 77.2% 늘어났고, 시중은행 등 일반금융업도 대출 증가에 따라 19.9% 증가했다.

송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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