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근시 치료에 효과 큰 라식수술 장면.
휴가 내지않고 주말 수술 가능
◆시력교정수술= 라섹과 라식방식이 있다. 라섹수술의 경우 과거에는 부작용이 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각막이 얇거나 각막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때만 선택적으로 시행했다. 그러나 2~3년 전부터는 진보된 수술법인 ‘ASA(Advanced Surface Ablation)라섹’이 개발돼 기존 라섹수술의 단점들을 거의 해결했다.
드림안과에서도 최근 ASA라섹을 많이 시술해 매우 만족스런 결과를 얻고 있다. 기존 라섹의 경우에는 통증이 매우 심해 4~5일은 일상생활이 어려웠고 회복과정도 길었다. 또 각막 혼탁 빈도도 높아 빛번짐, 불안정한 시력 등의 합병증이 많았다. 그러나 ASA라섹은 수술 후 2~3일 내에 가벼운 업무가 가능하고 시력회복이 빨라 특별히 휴가를 내지 않아도 주말을 이용한 수술이 가능하다.
라식도 여전히 좋은 수술방법임에 틀림없다. 드림안과는 마이크로 라식을 시행한다. 일반 라식과 다른 점은 각막절편을 매우 얇게 만든다는 점이다. 일반 라식의 각막 절편의 두께가 150 마이크론인 반면, 마이크로 라식은 100 마이크론이다. 얇은 각막절편을 일정하게 만들기 위해서 특수장비(마이크로 케라톰)를 사용한다. 이 장비는 일회용 칼날을 조립해 사용하는 일반 장비와 달리 칼날이 들어있는 헤드 전체를 일회용으로 사용, 조립에 따른 변수를 최소화해 정교한 시술이 가능케 한다.
라식과 라섹이 어려운 고도근시나 각막구조가 불안정한 경우는 안내(眼內) 렌즈삽입술을 시행한다. 안내 렌즈삽입술에 사용하는 렌즈는 ICL과 ARTISAN이 있다. 두 렌즈는 눈 내부의 구조적인 특성에 따라 선택하게 된다. 라식이나 라섹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좋은 대안 수술이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섬세하게 시술한다면 결과는 만족스러울 것이다.
김성진 원장은 “이처럼 다양하고 진보된 수술 방식으로 환자 개개인에 가장 적합한 수술을 시행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력 향상은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원 않고 수술 다음 날 시력 찾아
◆백내장수술= 수술 장비의 발전으로 수술시 최소 절개가 가능해졌다. 과거에는 3~3.2mm절개가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2.2mm 절개로 수술이 진행된다. 수술시간도 매우 단축돼 환자가 별 통증없이 신속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드림안과는 인피니티(INFINITY)초음파 백내장수술장비로 ‘2.2mm 절개, 무통 점안마취’첨단방식을 시행하고 있다.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수술 당일만 수술한 눈을 가리고 다음날 부터는 수술한 눈으로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백내장 수술 시 사용하는 인공수정체의 도수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정확한 도수선택으로 안경 의존도를 최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정확한 도수 측정 장비로 알려진 IOL마스터 라는 장비를 이용, 도수측정을 해 도수선택의 정확성을 최대한 높인다.
수술시 사용하는 인공수정체에도 많은 발전이 이뤄졌다. 난시를 치료하는 난시용 인공수정체와 백내장과 동시에 노안을 해결해 주는 노안교정 인공수정체가 개발됐다.
김 원장은 “내 가족이라면 어떻게 할까 라는 마음으로 수술과 진료에 임하고 있다”며 “좋은 장비와 풍부한 경험, 섬세하고 진보된 수술기법으로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