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본고사 2005학년 이후도 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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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대입 전형 때 국어.영어.수학 과목 위주의 본고사를 치를 수 없도록 한 금지조치가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5학년도 이후에도 유지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일선 학교.학원가를 중심으로 본고사 부활 등의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필 본고사 금지는 지난해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뤄진 사항으로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2005학년도 이후에도 유효하다" 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본고사를 계속 금지하는 대신 대학들이 다양한 전형 자료와 전형 방법을 개발해 활용할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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