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창혁9단이 일본 최강자 왕리청(王立誠)9단을 2대1로 물리치고 3회 춘란배 세계바둑대회(우승상금 15만달러)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유9단은 1대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26일 베이징(北京)의 아시아호텔에서 열린 결승 최종국에서 자신의 주무기인 공격력을 충분히 활용해 2백2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통산 다섯번째 세계 정상에 올랐다.
박치문 전문위원
한국의 유창혁9단이 일본 최강자 왕리청(王立誠)9단을 2대1로 물리치고 3회 춘란배 세계바둑대회(우승상금 15만달러)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유9단은 1대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26일 베이징(北京)의 아시아호텔에서 열린 결승 최종국에서 자신의 주무기인 공격력을 충분히 활용해 2백2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통산 다섯번째 세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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