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월 100만원 넘는 연금 수령자 2968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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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국민연금공단은 매달 100만원이 넘는 연금을 받는 사람이 2968명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규모의 연금을 받는 사람은 2008년 1월 처음 생긴 뒤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년 이상 보험료를 낸 사람이 받는 국민연금을 완전노령연금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이 3만7135명이다. 월 연금액이 61만~80만원을 받는 가입자가 1만2847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81만~100만원, 51만~60만원, 41만~50만원 순이다. 완전노령연금 수급자의 평균 연금액은 75만3417원이다. 연금공단은 올 연말이면 완전노령연금 수급자가 4만7530명으로, 평균 연금은 78만7000원으로 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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