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학여울 생태공원'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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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서울 강남구 대치3동 쌍용아파트 인근 양재천 둔치에 '학여울 생태공원' 이 조성돼 21일 문을 열었다.

서울 강남구(http://www.kangnam.seoul.kr)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온 학여울지역 생태공원화사업이 끝나 이날 개원식을 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총면적 4만㎡ 규모의 생태공원엔 물을 깨끗하게 하는 식물로 알려진 노랑꽃창포 등 수생식물 14종 6만3천여본과 버드나무 숲길 3백10m, 저수지 두곳 등으로 꾸며졌다.

구 관계자는 "생태공원을 자연학습장 및 환경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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