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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광군 투어 버스 이달부터 11월까지 운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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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광주시와 영광군이 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광주 시티 투어 버스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운행된다. 계절에 맞춰 요일 별로 3개 코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코스에는 무등산·민속박물관·우치동물원·빛고을국악전수관·빛고을노인건강타운·국립광주박물관과 5·18 민주묘지 등이 포함된다. 광주와 가까운 전남 화순 운주사, 나주 영상테마파크, 담양 죽녹원, 곡성 옥과미술관·섬진강기차마을, 장성 홍길동테마파크 등도 코스로 편성한다.

영광군 버스 투어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된다.

오전 9시 광주역을 출발해 불갑사와 법성포의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원불교 영산 성지, 염산면 기독교인 순교지, 백수해안 일주도로 등을 방문한다. 또 굴비와 모싯잎 송편, 새우젓갈 등을 파는 곳에 들른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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