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25.삼성증권)이 부상으로 올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이선수는 지난 25일 오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 코트에서 안드레이 메드베데프(우크라이나)와 연습경기를 하던중 왼쪽 갈비뼈 아래 복부 근육이 1㎝정도 늘어나 통증이 계속되자 28일 예정됐던 예브게니 카펠니코프(27.러시아)와의 1회전을 기권했다.
주원홍 삼성증권 감독은 "경기에는 지장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밤새 감기 증상까지 겹쳐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
김종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