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3사 사장 자리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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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삼성생명.투신.증권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 3사 사장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25일 "황영기(黃永基.49) 투신운용 사장이 삼성증권 사장으로 내정된 데 이어 유석렬(柳錫烈.51) 증권 사장이 삼성생명 자산운용 담당 사장으로, 배호원(裵昊元.51) 삼성생명 부사장이 투신운용 사장으로 각각 옮길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 이들은 각사 주총에 맞춰 다음달 초까지 서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신은철 삼성생명 영업담당 사장은 2선으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홍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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