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학로서 젊음의축제 펼쳐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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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주말 오후 대학로에서 젊음의 끼를 맘껏 발산하세요. "

26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우.끼.자' (우리들 끼의 자리)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 청소년수련시설협의회가 주관하는 축제는 제1부 체험거리마당과 제2부 공연거리마당으로 나뉘어 열린다.

체험거리마당에서는 북한사투리 따라하기.퀴즈대회.관광명소 사진전 등으로 꾸며지는 '통일로 가자' 코너와 폐차부수기, 캐리커처 그리기, 디지털사진찍기, 청소년욕구조사 등이 네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공연거리마당에서는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동아리 활동 중인 청소년들이 보컬.힙합.풍물패.요들송 등을 공연한다.

특히 핀란드 청소년들이 출연, 자기 나라의 전통음악을 들려준다.

한편 이날 축제는 서울시정보문화센터(http://ssro.net) 인터넷방송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02-933-2618.

이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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