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라 챌린저 테니스] 이형택·윤종일 나란히 8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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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세계랭킹 67위 이형택(삼성증권)이 17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로키마운트에서 열린 센추라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 남자단식 2회전에서 비외른 렌퀴스트(스웨덴)를 2 - 0(7 - 6, 6 - 4)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선수는 첫세트 때 렌퀴스트의 스트로크에 고전했으나 타이브레이크에서 7 - 0 으로 승리, 후반 경기를 쉽게 풀었다.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이선수와 함께 출전한 국내 2인자 윤용일(삼성증권.세계랭킹 1백53위) 역시 무노즈 베자라노(스페인)를 2 - 0(7 - 5, 6 - 4)으로 제압, 8강에 안착했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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