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주서 무료 영화상영회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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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광주와 전주에서 무료 영화상영회가 열린다.

광주시 금호동 마재근린공원에 있는 서구 문화센터는 주민영화제를 마련해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에 영화 한편씩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는 4백50석을 갖춘 센터 2층 공연장에서 오후 7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작품은 대부분 가족영화.

문의 062-654-4308.

전주시는 매주 토요일 밤 덕진공원 후문 주차장에서 무료 야외극장을 운영, 영화 한편씩을 상영한다.

오후 8시부터 음악 분수쇼를 한 뒤 8시20분부터 영화를 보여준다.

작품성이 뛰어나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방화나 외화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때마다 공원측이 의자 5백여개를 놓아 주며, 자동차는 도립 국악원쪽에 대면 된다. 문의 063-281-2224

이해석.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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