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일본 벨레자, 숭민 꺾고 첫 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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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한.일 여자축구 정상팀 맞대결에서 일본의 NTV 벨레자가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숭민 원더스를 3 - 2로 꺾고 첫승을 올렸다. 인천제철은 대만 대표팀과 1 - 1로 비겼다.

지난해 일본 여자축구 실업 챔피언인 벨레자는 8일 이천종합운동장 개장 기념으로 벌어진 제2회 숭민배 여자축구대회(대한축구협회.숭민그룹 주최, 중앙일보 후원) 일반부 첫 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한 오타케 나미의 활약으로 올 여왕기 우승팀 숭민을 한골 차로 제압했다.

이천=정영재 기자

사진=오종택 기자

◇ 8일 전적

▶일반부

NTV 벨레자 3 - 2 숭민 원더스

▶대학부

경희대 1 - 0 영진대

▶고등부

장호원상고 4 - 1 위례상고

▶중등부

안양부흥중 2 - 0 설봉중

오산여중 5 - 0 오주중

예성여중 1 - 1 가정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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