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여자축구 정상팀 맞대결에서 일본의 NTV 벨레자가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숭민 원더스를 3 - 2로 꺾고 첫승을 올렸다. 인천제철은 대만 대표팀과 1 - 1로 비겼다.
지난해 일본 여자축구 실업 챔피언인 벨레자는 8일 이천종합운동장 개장 기념으로 벌어진 제2회 숭민배 여자축구대회(대한축구협회.숭민그룹 주최, 중앙일보 후원) 일반부 첫 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한 오타케 나미의 활약으로 올 여왕기 우승팀 숭민을 한골 차로 제압했다.
이천=정영재 기자
사진=오종택 기자
◇ 8일 전적
▶일반부
NTV 벨레자 3 - 2 숭민 원더스
▶대학부
경희대 1 - 0 영진대
▶고등부
장호원상고 4 - 1 위례상고
▶중등부
안양부흥중 2 - 0 설봉중
오산여중 5 - 0 오주중
예성여중 1 - 1 가정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