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음식문화축제서 전통음식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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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국적으로 소문난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음식축제가 열린다.

구미시(http://www.city.kumi.kyongbuk.kr)는 11일부터 13일까지 금오산도립공원 상가단지에서 전국의 전통음식을 한자리서 선보이는 '금오산 음식문화축제'를 연다.

축제에는 금오산공원 상가의 28개 음식점들이 뚝배기백숙 ·손두부 ·밀복매운탕 ·홍어무침회 등 28가지의 팔도 전통음식을 내놓는다.

금오산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지역별 토속음식의 맛을 그대로 살려 한곳에서 전국 유명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오산가요제 ·불꽃놀이 ·지신밟기 ·풍물패공연 ·떡메치기 시연 등 음식축제의 분위기를 돋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구미시는 지역 특산물과 우수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5개의 홍보 부스도 설치키로 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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