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전경 한눈에…옥수동 '풍림 강변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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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합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풍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70 일대 3천4백여평에 짓는 '풍림강변아파트' 가 그것.

32평형 2백69가구이며 지역조합원 몫을 뺀 2백여가구의 조합원분을 11일부터 모집한다. 분양가는 2억3천만원, 계약금은 2천7백만원(업무추진비 6백만원 별도)이다.

주변 삼성아파트의 같은 평형 시세가 2억7천만~3억2천만원이다. 사업 추진을 앞당기고 토지대금을 빨리 회수하기 위해 일반분양이 아닌 조합원 모집 방식을 택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풍림산업이 시공과 분양금 관리를 책임진다.

단지 뒤편이 높고 앞쪽은 낮아 총 가구의 80%가 한강을 볼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다. 입주예정은 2003년 말. 02-761-4311.

성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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