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 "연꽃뿌리 음료는 정력제"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6일 연꽃뿌리 음료가 정력을 높여주고 노화를 방지하는 특효약이라는 흥미로운 보도를 내보냈다.

중앙TV는 정규뉴스에서 "연꽃뿌리로 만든 음료가 정력과 위장기능을 높여주고 노화를 막는 특효약일 뿐 아니라 불면증 예방과 치료에 유익한 약성분도 많이 포함돼 있다" 고 소개했다.

연꽃뿌리에는 또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눈에 좋은 비타민A.B.C, 칼슘 등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일부 성분은 강한 지혈작용을 한다고 소개했다.

연꽃뿌리 음료는 말린 연꽃뿌리 5~10g을 빻아 3백~5백㎖의 물에 골고루 탄 다음 본래 양의 절반 내지 3분의2 정도 될 때까지 약한 불로 30~50분간 끓이면 된다고 중앙TV는 설명했다. 이것을 30~50㎖씩 하루 3회 식사 후에 마시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중앙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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