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숭민배 中·日등 참가..내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8일 개막하는 숭민배 여자축구대회(대한축구협회.숭민그룹 주최, 중앙일보 후원)가 2년 만에 완전히 탈바꿈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숭민배는 국제대회로 격상됐고 상금도 9천만원으로 대폭 올랐다. 대회는 사계절 잔디구장인 경기도 이천시 종합경기장 개장 기념 대회로 치른다.

일반부에는 한국의 숭민 원더스.인천제철, 중국의 베이징 청년 여자팀, 일본의 NTV 벨레마(지난해 일본 챔피언), 대만의 국가대표 등 5개 팀이 출전한다. 일반부 우승팀 상금은 3만달러(약 3천9백만원), 준우승 2만달러, 3위 1만달러로 상금 규모도 국제대회로 손색이 없다.

16일까지 벌어지는 대회는 일반부 외에 대학부(5개).고등부(6개).중등부(10개) 등 모두 26개 팀이 참가, 여자축구의 정상을 가린다.

손장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