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과 앱스토어 계정만 설정해도 절반은 성공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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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호 28면

윈도모바일폰은 안 되는 것은 없는데 잘 되는 것도 별로 없다. 아이폰은 안 되는 것은 많은데 되는 것은 매끈하게 잘 된다. 국내 시장에서 각각 30만 대 이상 팔린 옴니아 2와 아이폰을 비교한 말이다. 지난해 말 애플의 아이폰이 상륙하면서 한국에도 스마트폰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국내에서 팔린 스마트폰 전체보다 최근 4개월간 팔린 아이폰이 더 많을 정도다. 삼성전자의 옴니아2 역시 아이폰과의 대결 구도를 만들면서 지난해 옴니아1의 판매량을 순식간에 넘어섰다.

폰맹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깔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폭이 기존 일반 휴대전화와는 확연히 다르다. 하지만 갑자기 스마트폰을 손에 쥐게 된 ‘폰맹’ 직장인들은 e-메일 계정을 하나 연결하는 데도 헷갈린다.언제까지 젊은 후배의 눈치를 볼 수는 없는 일이다. 이왕 스마트폰을 손에 쥔 이상 이 참에 기본적인 사용법 정도는 알아두면 어떨까. 마침 스마트폰 앱 전문 포털사이트 앱톡(www.AppTalk.tv)에서 초보를 위한 아이폰 무료 매뉴얼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본 설정부터 동기화, 고급 활용 팁까지 그림으로 쉽게 설명한다. 조만간 윈도모바일과 안드로이드폰용 매뉴얼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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