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3차전 보스턴 vs 세인트 루이스 중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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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앙일보는 27일 오전 부시스타디움으로 옮겨 벌어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을 9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9회 보스턴 4 : 0 세인트루이스
▶[7신]
카디널스가 9회 1점을 만회했다. 1사 후 보스턴 마무리 키스 폴크로 부터 래리 워커가 1점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6신]
7회 보스턴은 올랜도 카브레라의 2루타와 매니 라미레즈의 볼넷의 무사 1,2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자들의 불발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5신]
'괴물'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페드로는 5회까지 세인트루이스의 '강타선'을 맞아 3안타 무실점(2볼넷)으로 틀어막고 있다. 페드로는 73개의 투구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제프 수판은 4.2이닝 동안 8안타 4실점을 기록한 뒤 5회 교체됐다.

▶[4신]
5회 자니 데이먼의 2루타와 올랜도 카브레라의 우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라미레즈의 중전적시타로 득점, 3-0을 만들었다. 보스턴은 2사 1,3루의 계속 된 찬스에서 빌 뮐러가 우전 안타로 카브레라를 불러들여 4점째를 기록했다.라미레즈의 득점을 제외하곤 역시 2사 후 기록된 득점이다.

▶[3신]
위기 뒤 찬스가 온다는 야구계의 속설이 있다. 3회 실점 위기를 넘긴 보스턴은 2사 후 뮐러와 닉슨의 연속 2루타로 득점, 2-0으로 앞서고 있다. 특히 보스턴은 2사 후 득점을 올리는 이상한(?)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2신]
세인트루이스가 3회 대량 득점의 기회를 주루 플레이 미숙으로 무산시켰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 제프 수판의 내야안타와 에드가 렌테리아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어이없는 주루플레이로 찬스에 찬물을 끼얹었다.

2번 래리 워커의 2루 땅볼 때 3루주자이던 수판이 홈과 3루에서 망설이다 아웃, 순식간에 더블아웃으로 기회를 날려버렸다.

수판의 주루 플레이 미숙은 투수가 타자로 등장하는 내셔널리그만의 독특한 제도때문.투수는 타격이 약할뿐더러 더군다나 주루플레이는 더더욱 미흡하기에 어이없는 실책이 나왔다.

▶[1신]

'무서운 뒷심' 보스턴의 포스트시즌 6연승이냐 '안방무적' 세인트루이스의 홈 6연승이냐.

보스턴은 포스트시즌 파죽의 6연승을 올리고 있고 세인트루이스는 홈구장에서 벌어진 6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기선은 보스턴이 먼저 잡았다.

보스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1회'간판타자' 매니 라미레스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포스트시즌에서 실속없는 타격을 선보였던 라미레스로서는 명예회복을 한 셈. 라미레스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52타수 18안타(.346)로 수치상으론 괜찮아 보이지만 디비전시리즈를 제외하고 겨우 2타점에 그쳤다. 더군다나 아메리칸리그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는 타점 하나 없었고 실책도 3개나 기록했다.

1회말 반격에 나선 세인트루이스는 볼넷 2개와 내야안타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5번 에드먼즈의 좌익수 플라이때 3루주자 래리 워커가 홈으로 뛰어들다 아웃, 기회를 무산시켰다.

디지털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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