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미국시장의 급락으로 인한 국내 증시 약세와 국고채 금리 불안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공채형은 단기, 중기, 장기 펀드가 각각 0.02, 0.06, 0.09%씩 수익률이 하락했고 비과세 국공채형도 누적수익률이 0.09% 낮아졌다.
채권형도 가입기간별로 0.02~0.09%의 수익률 하락을 나타냈다.
주식형은 안정형의 수익률이 0.07% 낮아진 데 비해 성장형과 안정성장형은 각각 0.31%와 0.24%씩 하락, 주식편입 비중에 비례해 하락률이 높았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초단기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0.11%)와 하이일드펀드(0.02%).CBO펀드(0.05%).뮤추얼펀드(0.19%) 정도였다.
펀드별로는 국공채형의 경우 지난해 9월 설정된 한빛투신운용의 한빛뉴에이스국공채1Y S-1호가 6개월간 8.8%의 수익률로 2위와의 격차를 2% 이상 벌리며 1위를 차지했다.
나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