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파격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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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D&S(http://www.dosisaram.co.kr)는 경기도 분당 신도시에 짓고 있는 '삼성 미켈란쉐르빌' 아파트에 대해 4월말까지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특별분양을 한다.

총 8백3가구 가운데 57~62평형 50가구가 분양 대상이다. 이 기간 중 미켈란쉐르빌 아파트를 계약하는 신규고객은 계약금 10%만으로도 분양받을 수 있고 나머지 중도금 및 잔금은 입주 후 내면 된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을 이용하면 최소 2천만~3천만원의 할인효과가 생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병석 개발팀장은 "계약금만으로 부담없이 분양받을 수 있어 재테크 상품으로 큰 장점이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설계단계에서부터 국내 최초로 독일식 외단열공법을 도입하는 등 유지관리비 절감기술을 적용, 관리비가 다른 주상복합아파트보다 20% 적은 평당 평균 8천원 정도(월기준)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2003년 9월 입주예정인 미켈란쉐르빌은 분당 백궁역 주변 탄천공원에 붙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분양가는 평당 6백만~8백만원. 삼성중공업이 시공하고 있다. 02-543-3004.

황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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