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출연한 '오셔서 새로운 한국을 만나십시오' 라는 TV용 관광CF(한국관광공사 제작)가 4일 2001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서 광고영화 부문 동상을 받았다.
일본의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30초짜리 이 TV광고( '신명 넘치는 나라, 한국' )에는 한국의 관광.쇼핑이 소개된 뒤 마지막 부분에 金대통령이 나온다.
이 광고는 지난해 3~4월, 9~10월 두차례에 걸쳐 일본 주요 도시에서 후지TV.TBS를 통해 방영됐다.
1백70여국 8천8백여개의 관광 관련업체와 기관이 참여한 이 박람회에는 10개국에서 18개 CF가 출품됐다.
김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