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금융지주사 편입 4개은행 등기임원 물갈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한빛.평화.경남.광주은행 등 정부 주도 금융 지주회사에 들어가는 4개 은행의 등기임원들이 모두 바뀔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4일 "정부 주도 금융 지주회사에 편입되는 은행은 부실경영으로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됐으므로 엄중한 책임을 묻는다는 차원에서 등기임원들을 모두 바꾸기로 했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빛은행의 경우 김진만 행장과 이수길 부행장.이촉엽 감사 ▶평화은행은 한기영 전무와 박덕문 감사 ▶광주은행은 강낙원 행장과 최충석 감사 ▶경남은행은 박동훈 행장과 홍순우 감사 등이 5일 열릴 주종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정철근.이상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