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보다 싼 상가 사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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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부동산개발업체인 ㈜합리츠는 서울과 경기도 일산.평촌 신도시에서 식당.카페 등 근린생활시설과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는 상가점포 16개를 특별 분양한다. 분양대상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프라자, 평촌 월드프라자, 일산 한솔코아 등 세곳으로 대부분 입주를 마쳤다. 이번 공급분은 해약 물량이다.

합리츠는 상가 잔여분을 시공사에서 현금으로 일괄 매입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당초 분양가보다 20~30% 가량 싼 값에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측이 분양가의 80%까지 대출을 알선하므로 분양가의 20%만 내면 계약할 수 있고 계약 즉시 입점해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다.

합리츠 신도진 대표는 "이미 임차인이 확보돼 있고 월세를 받을 수 있으므로 분양가의 20%만 내면 연 18% 이상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고 말했다.

성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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