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군인은 음식값 깎아줍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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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6일부터 휴가나 귀대를 위해 서울 광진구 동서울 터미널을 이용하는 군인들은 터미널 인근 음식점 등에서 20% 정도 할인을 받는다.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과 구의역, 건대역, 구의동 먹자골목에 있는 식당.숙박업소.목욕탕 등 46곳을 '국군장병 할인업소' 로 지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물벽이나 출입문 등에 지정업소 스티커를 붙인 이들 업소는 군복을 입었거나 휴가증을 제시하는 군인들에 한해 가격을 깎아준다.

구는 이번에 46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뒤 관내 모든 업소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이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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