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간부에게 또 무죄가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동현 판사는 25일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 등)로 기소된 이찬현(52) 대전지부장 등 전교조 간부 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달 19일 전주지법에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신고하지 않고 집회를 주최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대전=서형식 기자
지난해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간부에게 또 무죄가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동현 판사는 25일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 등)로 기소된 이찬현(52) 대전지부장 등 전교조 간부 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달 19일 전주지법에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신고하지 않고 집회를 주최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대전=서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