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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받던 중학생, 운동장 뛰다 숨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5일 오전 9시쯤 전북 남원시 향교동 N중학교에서 이 학교 2학년 李모(15.남원시 향교동)군이 운동장을 뛰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 학교 학생주임 나모(40)교사는 "李군이 지각생 35명과 함께 체벌로 운동장을 뛰다가 세바퀴째 돌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고 말했다.

경찰은 李군이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원〓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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