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경제개발 프로젝트에 한국업체 참여 적극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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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산업자원부는 이란을 방문 중인 신국환 산자부장관이 3~4일(현지시간) 이란의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 및 주요 부처 장관들과 만나 이란의 '경제개발 프로젝트' 에 한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란은 지난해부터 제3차 경제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국내 업체로 LG건설이 15억달러 규모의 사우스파스 가스개발공사 수주에 나선 것을 비롯해 9건 55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참여를 추진 중이다. 辛장관은 6~8일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을 방문할 예정이다.

차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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