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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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올해도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전자상거래 시스템 도입을 대폭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네트는 기존 B2C시장에서의 확고한 우위를 바탕으로 B2B와 CRM으로 사업범위를 넓혀갈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일본.중국 시장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네트의 향후 진로는 외국 경쟁업체들에 대한 적절한 대응 여부와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에 달려 있다.

한마디로 이 회사가 참여하고 있는 국내 업체 컨소시엄이 얼마나 많은 프로젝트를 따내느냐는 점. 해외 유수업체들과의 성공적인 제휴도 주요 과제다.

현재 주가 2만1천원에서 추가상승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 2만원대에 머무르던 현재의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고영만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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