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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연봉 클린턴의 2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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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뉴욕=신중돈 특파원] 미국의 제43대 대통령 조지 W 부시의 연봉이 40만달러(약 5억2천만원)로 결정됐다. 이는 전임 빌 클린턴보다 두배나 많은 것이다.

하지만 4백70만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USA기업' 의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치곤 너무 적다는 주장도 있다.

일반 대기업 CEO들이 월급.보너스.스톡옵션 등을 합해 1천만달러 이상 받는 걸 참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2만5천달러를 받았고, 이후 1873.1949.1969년과 2001년에 두배씩 인상됐다.

따라서 지난 2백여년 동안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하나도 오르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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