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아스트라 미박람회서 호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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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 미박람회서 호평

제일모직의 골프 의류 브랜드 아스트라가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용품 박람회 PGA쇼에 아스트라 티셔츠.스웨터.바지 등 4백여점을 선보여 4백만달러의 수출계약을 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1999년 미국에 진출한 아스트라는 소속 골퍼인 박세리의 활약으로 인지도를 높였고 올해 미국 LPGA의 유명 골퍼인 낸시 로페즈.리셀롯 노이만.제이 윌리엄슨 등과 스폰서 계약을 했다.

*** 한-러 재계회의 발족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월 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한.러 재계회의를 발족하는 등 민간 차원의 통상외교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일 및 한.미 재계회의와 함께 중국 공업경제연합회와 올해부터 개최키로 합의한 한.중 재계 고위급 회담에 이르기까지 미.일.중.러시아 등 주변 4강과의 민간협의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또 동북아 경제공동체 구상 문제를 오는 5월 일본에서 열릴 아시아 네이버스 포럼(아시아 12개국 경제단체장 회의)에 정식의제로 상정해 공론화하고 중국(상반기).일본(10월).대만(11월)과의 재계회의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 수출지원 참여자 수시 모집

중소기업청은 올해 수출중소기업 현장 지원사업에 참여하려는 전문인력 및 중소업체를 연중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수출관련 전문가를 중소기업에 파견해 해외바이어 발굴과 영문 홍보물 제작, 통.번역 등 해외 마케팅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연인원 6만1천명의 전문인력을 5백여 중소기업에 파견했다.

신청서는 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서 나눠준다. 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 참조.

*** WTO 협상 해설서 나와

지난해 2월부터 개시된 세계무역기구(WTO)서비스 협상의 내용과 다각적인 서비스 무역에 대한 연구성과를 담은 'GATS(General Agreement on Trade in Services)해설서' 가 28일 발간됐다.

이 책은 법무부가 지난해 변호사.교수 등 통상전문가 13명으로 발족시킨 '뉴라운드 법률지원반' 의 연구지원 활동 가운데 첫 결실'. 서비스 통상법의 이해를 위한 기초사항, GATS의 기본원칙 및 조문별 해설, 지역 무역협정.양자협정외에 서비스무역 규율 등을 다뤘다. 02-503-9505

*** '모바일 자바' 개발 제휴

한국통신프리텔.한국통신엠닷컴.삼성전자 3사는 '모바일 자바' 공동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하고 자바 기반의 본격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서 한통프리텔과 엠닷컴은 모바일 자바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서비스 국제표준화 규격 도입 및 응용프로그램, 콘텐츠, 무선 사이트 개발을 담당하며 삼성전자는 단말기에 탑재되는 모바일 자바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