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스타’ 뜨고, 이탈리아 레스토랑 호황 누리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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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 드라마 ‘파스타’의 인기가 뜨겁다. 주인공들이 파스타를 만드는 주방에서 느끼는 애환과 사랑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면서 시청율 15%을 넘나들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이탈리아 레스토랑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파스타는 여성과 젊은층이 좋아하는 음식인데다 치즈, 브로컬리, 토마토, 올리브유 등 웰빙 식자재로 만들어진 이탈리아 전통 음식이다.

스파게티 맛집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보나베띠’(www.5wine.net) 역시 드라마 특수를 통해 전국 20여개 매장 매출이 20~30% 향상되었다. 이곳은 일반적으로 연말에는 높은 매출을 올리지만 1월에는 저조한 편이어서 드라마 특수를 누린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

보나베띠 조동천 대표는 “드라마의 인기가 매출 그래프를 바꿔 놓았다.”면서, “특히 월요일과 화요일 드라마가 방영된 후에는 점심, 저녁의 매출이 30% 이상 높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파스타의 높은 인기는 소재의 참신함과 건강을 고려한 새로운 음식문화의 흐름을 담았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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