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출발한 음악전문방송 MTV의 프로그램들이 새해 1월 1일부터 게임전문 케이블채널 온게임넷에서 방송된다.
MTV코리아측은 28일 "그동안 MTV를 방송해오던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온게임넷으로 방송프로그램을 이전, 하루 네 시간씩 방송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MTV코리아 김순철 대표는 "컴퓨터 게임은 MTV의 주 시청층인 젊은이들의 관심사" 라면서 "온게임넷과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벌일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