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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가장에 2500만원 창업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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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삼성생명은 배우자의 사망이나 이혼, 노동능력 상실 등으로 가장이 된 여성을 대상으로 총 25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여성가장 창업지원’ 상반기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접수는 3월 19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10명이다. 하반기에 10명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점포당 창업자금 2000만원과 컨설팅 비용 500만원이다. 현장실사와 면접 등을 통해 5월에 지원자를 선발한다.

신청을 하려면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에서 신청양식을 참조한 뒤 사업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을 넣어 우편으로 ‘서울 중구 태평로2가 150번지 삼성생명빌딩 5층 사회봉사단 앞’으로 보내면 된다.

이 사업은 2002년 7월에 시작돼 지금까지 190명에게 36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보험계약 1건마다 설계사와 회사가 일정 기금을 출연해 조성한 매칭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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