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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스하키 정규리그] 한라, 1위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한라 위니아가 2000-2001 한국 아이스하키리그에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한라는 20일 안양실내링크에서 열린 2차리그 경기에서 현대 오일뱅커스를 6-2로 꺾었다.

8연승을 거두며 9승1무(승점28)를 기록한 한라는 세경기를 남긴 2위 현대(6승3패·승점18)에 승점 10점을 앞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한라 심의식은 어시스트 2개를 추가,21포인트로 최다포인트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1피리어드를 1-1로 비긴 한라는 2피리어드에서 심의식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종훈의 골을 시작으로 이호정·배영호가 릴레이 골을 터뜨려 4-1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 권영태는 3피리어드에 1골을 추가,통산 97포인트로 1백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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