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영화] KBS2 '플러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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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 하늘을 나는 물질 발명

디즈니에서 제작한 가족용 오락영화. '34번가의 기적' (94년)과 '경찰서를 털어라' (99)의 레스 메이필드 감독작. 실험에 몰두하다 결혼식 날짜를 두번이나 놓친 필립 브레이너드 교수. 다시 잡은 결혼식날 '플러버' 라는 이상한 물질을 발명한다.

초록색의 이 물질은 중력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필립은 플러버를 이용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만들고, 형편없는 농구 선수들의 실력을 올려주기도 한다.

그런데 플러버를 노리는 악당들이 나타난다. 원제 Flubber. 주연 로빈 윌리엄스.마르시아 게이 하든. 97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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