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은 설 선물] ‘명품모둠’ 호텔 선물세트에 눈길이 가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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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되는 설날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호텔 설 선물세트를 구입해 보자. 일반 대형마트들에 비해 가격이 좀 비쌀 수 있지만 품질 좋은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서울 팔레스 호텔 햄퍼세트(左), 호텔 신라 한우세트(右)

◆서울팔래스호텔…최고급 육류세트·경옥대보 세트 눈길=서울팔래스호텔은 오는 2월 14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설 선물 세트는 육류세트·와인·사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육류 세트는 미국산 최고 등급 ‘불갈비 세트’ ‘LA양념갈비 세트’ ‘찜갈비 세트’ 등 총 8가지 상품이 준비돼 있고 호주 청정 지역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명품 와규 세트’도 있다. 해산물로는 대게 세트와 명품 대하 세트가 있다. 또 델리 ‘코지 박스’에서는 와인과 각종 치즈·햄 등 12종의 델리 아이템을 선물 바구니에 담은 햄퍼와 영국산 차 세트를 판매한다.

주류로는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6종과 일본 사케 세트가 있다. 명품 와인 세트에는 와인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샤토네넹’과 ‘샤토탈보’ 등이 포함되며 소믈리에 협회가 추천한 세계 유명 와인 3종 세트도 판매된다.

건강선물세트로는 만성피로와 고혈압·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경옥대보 선물세트가 준비돼 있다.

◆호텔신라…육류·수산물·주류 등 총 150가지 상품=호텔신라에서 준비한 설 명절 세트는 다양한 종류를 자랑한다. 육류·수산물·찬류·도자기·주류 등 총 150개의 상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가격은 10만 원대부터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된다.

눈에 띄는 상품으로는 한우세트 중 전북 정읍에서 청보리를 먹여 키운 30개월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 명품 세트가 있다. 가격은 100만원. 안심·등심·채끝만으로 구성된 한우 특선 프레쉬 세트는 각각 35만원과 50만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사골·도가니·사태 부위만을 모은 한우 보신 세트는 21만원에 판매된다.

수산물로는 요리법과 함께 구성된 매생이 전복 세트가 있다. 가격은 30만원. 진도 자연산 돌미역 세트는 18만원에 나와있다. 이밖에 명품 알배기 굴비 세트는 25만원대부터 준비돼 있다. 장년층이 좋아하는 반건시 곶감으로 구성된 명품 곶감 세트는 12만원부터 37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준비돼 있다. 또 마시는 마늘초· 홍삼초 세트는 32만원부터 60만 원 대로 구성돼 있다.

한편 호텔신라는 호텔업계 최초로 신라숍이라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주문받은 물건을 직원들이 직접 배달해 주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다양한 호텔·뷔페 상품권 인기=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호텔 상품권과 뷔페 상품권을 비롯 다양한 고기 세트 등 각종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선물은 고기 세트다. 최상급 한우와 호주 청정우 등 최고급 육질의 고기를 다양하게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한우는 육즙과 마블링이 뛰어난 최상급 한우의 안심·등심·순수한 갈비용 살만을 이용해 세트를 구성했다.

수산물 중에는 알이 꽉 차고 크기가 고른 최상급 영광 굴비로 구성된 알배기 굴비 세트가 눈에 띈다. 또 지리산에서 채취한 자연산 꿀을 모아 만든 석청세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인으로는 호텔 대표 소믈리에 엄경자가 엄선한 제품들로 10만 원 대 이하부터 800만 원 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의 기프트 카드는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연회장 등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10만원·30만원·50만원 등 총 3가지로 준비돼 있다. 호텔 뷔페 상품권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그랜드 키친 뷔페 식사권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브래서리’ 뷔페 식사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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