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스-룩쏘 전략적 제휴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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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우 룩쏘 대표(왼쪽)와 심현도 코윈스 대표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면서 악수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문업체인 코윈스는 자전거 안전용품 및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룩쏘와 판매 활성화 및 수익배분을 내용으로 한 공동사업자로서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윈스는 룩쏘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한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룩쏘는 상품기획, 개발, 소싱, 온오프라인 일반 판매, 애프터서비스(AS) 등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양사는 특판시장에 대한 총판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코윈스는 상품 성격에 맞춰 아이폰 전문 판매점에 상품을 공급하거나 자전거 관련 커뮤니티 및 동호회, 지방자치단체 등에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행사한다.

남선우 룩쏘 대표는 "첨단 IT 기술 및 전자 기술이 접목된 우수한 자전거 안전용품 및 도난 방지용품, 액세서리 상품을 집중적으로 보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자전거 시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룩쏘는 자전거 안전용품, 자전거 도난 방지용품, 자전거 액세서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자전거용품 전문업체다. 지난해 영국‘비비드 프로덕트 디자인’, 홍콩 ‘타이그라 테크놀로지’등과 자전거 안전용품 및 액세서리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재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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