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갖춘 전원주택단지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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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단지 안에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이색 전원주택 단지가 처음 선보인다. 상지건설은 경기도 가평시 설악면에 단독주택 29가구와 테마파크·펜션으로 이뤄진 에스도르프(S+DORF)를 분양 중이다. 가구별 386~661㎡의 대지에 전용 146~234㎡ 단독주택 29가구가 들어서는 것으로, 가구별로 텃밭과 포도밭도 있다. 바비큐장 등 공용시설이 갖춰진다. 단지 안에 테마파크가 운영되는 것이 특징. 테마파크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액은 공동관리비로 지원된다. 테마파크엔 하이디 전시관, 종탑, 스위스 문화체험 전시관, 하이디광장, 카페, 베이커리, 와인창고, 캔디 숍 등이 들어선다. 매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에 마이다스밸리 골프장, 프리스틴밸리 골프장, 청평호 등이 있다. 지난해 7월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강남까지 승용차로 30분대에 다닐 수 있다. 02-517-2727.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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