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CF속 미모 비결? 조명발-화장발” 솔직고백

중앙일보

입력

'연아맘' 김희선이 변치않은 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1월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비결은 조명발과 화장발이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광고 속 변함없는 아름다움에 대해 "컴퓨터 그래픽이 워낙 좋다 보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선은 어느덧 결혼 3년차다. 김희선은 "남편은 걸그룹을 좋아한다"며 "특히 티아라를 좋아한다. 결혼 3년차이지만 아직 질투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희선은 티아라와 소녀시대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나는 둘다 싫다"며 "띠동갑 동생들이 활동하는데 주책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희선은 "12개월 된 연아에게 영상통화를 하려고 휴대폰을 사 줬다"며 "어렸을 때부터 너무 접하게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너무 보고 싶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연아와 영상통화를 시도했으나 아이가 울어서 대화는 힘들었다.

김희선은 "연아는 11개월 때 걸었고 공을 발로 찼다"며 "물건 정리를 너무 잘한다. 내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서 놀다가 다시 집어넣는다. 깔끔한 아이가 될 것 같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하지만 김희선은 이내 "사실 잘 때가 제일 예쁘다"고 했다.

한편 김희선은 "부러우면 지는 건데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을 보면 그렇다"며 "앞으로 자주 나오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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