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중화장실 월드컵 도시중 꼴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최근 한국화장실문화협의회(회장 심재덕)가 월드컵을 개최하는 전국 10개 도시의 공중화장실 1백곳씩을 선정,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대전시내 '베스트 5' 에는 ▶서대전역 ▶뿌리공원 ▶우암사적공원 ▶평송수련원 ▶시립미술관 화장실이 각각 뽑혔다.

반면 ▶은행동 구(舊지하상가) ▶꿈돌이 동산 ▶서부 터미널 ▶둔산 문예공원 ▶계족산 장동휴양림 화장실은 가장 나쁜 화장실(워스트 5)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대전은 전체 평점이 5점 만점에 2.67점으로 10개 도시 중 꼴찌를 차지했다. 1위는 3.59점의 수원이었다.

대전=최준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