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TV중앙일보는 오늘 개막한 '태백산 눈축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올해에는 세계 기네스 수립에 도전하는 '5천인 눈싸움 대회' 를 비롯해 설아선발대회와 눈꽃 결혼식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는데요. 이 외에도 나니아 연대기와 아이스 에이지 등 다양한 눈 조각과 높이 4m, 최대길이 50m의 대형 눈조각도 선보입니다. 눈, 사랑 그리고 환희를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아이티 지진 참사에 1억원을 기부한 탤런트 차인표씨가 대지진 참사로 고통받는 아이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지난 4년간 부인 신애라씨와 함께 아프리카 이디오피아와 아이티 등 30여명의 아이와 결연을 맺고 후원을 해왔는데요.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난 한국은 가난한 나라의 희망이라며 그에 따른 책임의식을 느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에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1인승 프로펠러 비행기를 개발중입니다. 항공기와 헬리콥터가 결합된 형태의 이 비행기는 최고 시속이 240km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조종사용 의자가 따로 없어 조종사는 이륙할 때 서있는 자세로, 날아갈 때는 엎드린 자세로 비행기를 조종한다고 합니다.
TV광고 "캠리 동네북? ···경쟁차 광고에 잇따라 등장"
현대차가 최근 '쏘나타 2.4' 모델을 출시했는데요. 이를 홍보하기 위한 TV 광고에서 경쟁모델인 도요타 '캠리'를 암시하는 장면을 등장시켜 화젭니다. 길에 등장한 한 차량은 쏘나타가 지나가자 뒷배경 속으로 서서히 사라지며 쏘나타의 우세함을 암시하는데요. 옆모습과 후미 등이 영락없는 도요타의 중형세단 '캠리'로 보여 눈길을 끕니다.
세계적인 컴퓨터 업체 휴렛팩커드(HP)에서 세계 최대의 TV겸용 터치스크린 컴퓨터를 개발했습니다. 이 터치스크린은 컴퓨터의 근처에 다가가기만해도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데요. 42~46인치 모니터 9대를 연결해 총 크기만 100인치가 넘습니다. 오는 2011년 출시예정인 이 스크린은 휴스턴 공항의 컨티넨탈 에어라인 공항 터미널에 설치됩니다.
오는 2월 19일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자폐증을 앓는 형 레이먼드와 동생 찰리의 형제애를 담은 연극 '레인맨'이 펼쳐집니다. 2009년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연극 레인맨은 올해엔 뮤지컬 스타 남경주와 그의 형 남경읍이 형제로 출연해 호흡을 맞추는데요. 최고의 남자배우들이 연기 대결을 펼치는 연극 '레인맨'의 제작발표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파면 당한 국정원 요원과 버림받은 북한 공작원의 기묘한 동거를 다룬 영화 '의형제'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송강호, 강동원 콤비의 만남만으로 이미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요.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채 적과의 동침을 시작한 이들의 만남과 에피소드를 비롯해 화려한 남한 요원의 액션과 절도 있는 북한 공작원의 액션 대결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 1인 가구들이 늘어나면서 개인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와 더불어 공간을 개혁한 컨셉트 디자인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달걀 모양으로 설계된 맞춤형주택은 가림 기둥이 없고 침실과 서재, 드레스룸이 수납 형태로 배치돼 공간 활용도가 높습니다. 이 밖에 공간을 활용한 신개념의 컨셉트 디자인들을 톡톡디자인에서 소개합니다.
뉴스방송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