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T-중앙일보 영자신문 발행 조인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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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중앙일보 금창태 사장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리처드 울드리지 사장은 27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IHT 아시아판과 중앙일보 영문판을 함께 발행키로 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중앙일보는 10월 17일부터 IHT 아시아판(매일 평균 24면)과 중앙일보의 주요 국내기사를 영어로 제공하는 중앙일보 영문판(8면)을 함께 발행, 판매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공동 발행하는 IHT는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두 신문에서 선택한 주요기사와 IHT 특파원의 기사를 게재, 세계 1백80여개국에 배포하는 '세계의 일간신문' 이다.

독일.이스라엘.이탈리아.그리스 등의 권위지들이 IHT와 합작 또는 제휴해 현지판 영자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이번 제휴로 세계적 권위지들의 국제 제휴 네트워크에 동참, 국제적인 한국의 대표신문으로 도약하게 됐다.

사진 왼쪽부터 변상근 중앙일보 영자신문 본부장.김영희 전무.이제훈 부사장.琴사장.울드리지 IHT 사장.아킬레스 살타스 IHT 극동지역 이사.헬레나 푸아 IHT 아태지역 마케팅담당.김광현 IHT 한국지사장.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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