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 왜 해요? 해외에서 벤치마킹하러 옵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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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에 해외학사교류가 활성화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실행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해외대학이나 산업체로 학생들을 보내기에 급급한 형편이다. 우리 대학들이 해외학생들을 유치할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이 부족하기 때문. 이런 여건 속에 해외에서 벤치마킹하러 오는 대학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은 쌍방향 국제교류를 통해 차별화된 해외학사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2001년부터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와의 학사교류를 통해 국제교류의 노하우를 쌓아온 동아방송예술대학은 일방적으로 학생들을 해외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쌍방향 국제교류방식으로 양국 학생들을 교환해 왔다. 매해 약 10명 정도의 외국 학생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대학 기숙사에 머물며 특화된 시간표에 따라 수강해오고 있으며, 교환학생 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쌍방향 교류가 가능한 것은 철저하게 특성화된 실전교육 인프라와 교육프로그램 때문. 교류대학들이 벤치마킹 표본으로 삼는 부분은 영상물의 제작에서 송출까지 가능한 방송국 수준의 첨단장비와 산업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프로그램 때문이다. 국내 대학 최초의 HDTV 중계차와 FULL HDTV 스튜디오 외에도 600㎡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가 있는 종합촬영소 등 실전교육에 적합한 시설장비가 돼있어 재학생은 물론 교환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동아방송예술대학은 산업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학과 간 통합프로젝트 수업을 확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드라마 제작’이라는 한 학기 프로젝트가 있다면 기획, 연출, 기술, 촬영, 편집, 음악, 미술, 연기 등 개개 학과의 작업을 하나의 수업으로 묶는 교과과정인 셈.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의 고든(Milton A. Gordon) 총장은 “동아방송예술대학을 방문하여 실전지향적인 인프라와 교육과정에 감명 받아 곧바로 교환학생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태국의 10개 대학 및 해외방송국, 산업체들과 교류협정을 체결해 학생 및 교수들의 교환프로그램, 편입학, 해외연수, 해외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동아방송예술대학은 앞으로도 해외에서 벤치마킹하는 대학으로서 실질적인 국제교류에 매진할 계획이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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