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출품 한국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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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가 내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 부문에 출품할 한국영화로 최종 결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최근까지도 '빈 집'(감독 김기덕)과 함께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부문 추천을 놓고 논란이 일었었다.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작은 세계 각국에서 추천된 작품 가운데 총 다섯 편이 선정되며, 부문별 후보작은 내년 초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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