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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음식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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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음식은? '

1월 13일 TV중앙일보는 중국인이 뽑은 가장 인기 있는 외국 음식에 한식이 선정됐다는 기분 좋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중국의 한 시사지가 중국인 천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식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음식으로 선정됐고, 그 뒤를 일식과 프랑스 음식이 이었다고 하는데요. 정작 국내 호텔의 특1급 호텔 중 단 네 곳에만 한식당이 있는 등, 국내에서의 한식 홍보는 미흡한 실정입니다.

유빙 '둥둥'···북극해같은 한강 하구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5.3도를 기록하며 6년만에 최악의 한파를 기록했습니다. 또 영광의 적설량이 23.5cm를 기록하는 등, 호남과 제주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강추위로 염도가 비교적 낮은 한강과 임진강 하구의 바닷물이 얼어붙으면서 작게는 0.5m, 크게는 10m의 폭으로 쪼개진 얼음덩어리가 인천항 인근까지 떠내려가는 등, 유빙이 강을 뒤덮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2030년까지 원전 80기, 4000억달러 수출

정부가 오늘 한국의 원전 수출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원자력발전 수출산업화 전략'을 세웠습니다. 2012년까지 원전 10기, 2030년까지 80기를 수출해 신규 원전건설 시장의 20%를 점유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목표가 달성될 경우, 총 수주규모는 4천억 달러에 이르고 고용효과는 156만7천여명이 될 전망입니다.

아시아나항공 '한국 G20개최국' 소개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14일부터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동영상을 상영합니다. 한국 도착편에 탑승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이 아시아와 신흥국 최초로 G20정상회의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소개하는 건데요. G20의 서울 개최는 한국이 글로벌 중심 국가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유례없는 외교적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국군 관현악단 '본격적인 활동 시작'

국군 관현악단이 오늘 창단했습니다.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 67명으로 구성된 이 관현악단은 기존의 관악요원을 비롯해 새롭게 편성되는 현악요원으로 구성됐는데요. 이로인해 앞으로 관악기 뿐 아니라 현악기 연주자들도 입대 후에도 연주솜씨를 연마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들은 오는 2월 10일, 예술의 전당에서 창단기념연주회를 열 예정입니다.

한국 닛산 '최첨단 자동차 기술 한 자리에'

한국 닛산이 첨단 자동차의 기술을 보여주는 세계 순회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최초 양산형 중형 전기차 모델인 '리프'의 친환경 안전기술을 비롯해 운전자의 언어와 감정까지 이해할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전시되는데요.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립니다.

설 기차표 예매 시작 '인산인해'

올해 설날은 2월 14일 일요일입니다. 설을 한달가량 앞두고 있는 오늘, 서울역에서는 열차표 예매가 시작됐는데요. 오늘 경부·충북·경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 예매를 시작으로 내일은 호남·전라·중앙·장항·태백·영동·경춘선 예매가 진행됩니다. 혹한의 날씨지만 귀성객들은 고향갈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있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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