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세계가 놀란 한국 디자인 '한 자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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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내년부터 전자교과서로 수업한다"

1월 12일 TV중앙일보는 내년부터 도입될 전자교과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CD로 된 전자교과서, 즉 e-교과서를 쓸 수 있다는 내용의 '교과서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이와 함께 2012년까지 고교의 전문교과를 모두 인정교과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시작으로 전자교과서가 학생들에게 보급될 예정입니다.

2009년, 한국 조선수주량 '중국에 뒤져'

우리나라는 2000년 2월 이후 조선업계 부문 세계 1위를 놓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의 연간 수주량이 315만4천721 CGT로 점유율 40.1%를 기록한 데 반해, 중국은 349만2천435 CGT로 점유율 44.4%를 차지하며 한국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중국과 우리업체간 박빙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픽으로 보는 '10년 뒤의 세종시'

세종시 수정안의 핵심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바꾸는 것입니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고용과 투자가 훨씬 더 늘어나게 되는데요. 세종국제과학원 등의 대학 연구단지와 영세민용 행복아파트, 각종 기업 등이 건설된 10년 뒤 세종시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알아봅니다.

KBS 드라마 '공부의 신'…1위 굳히기

KBS 2TV의 드라마 '공부의 신'이 월화 드라마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1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3회 '공부의 신'은 21.2%의 시청률을 기록해, 13.1%의 SBS '제중원, 12.8%의 MBC '파스타'를 가볍게 체졌습니다. 이는 매회 등장하는 공부 비법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데 이어, 유승호·고아성·지연에 이르는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가 놀란 한국 디자인 '한 자리에'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IDEA·레드닷과 여러 광고제에서 입상한 5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총의 이미지와 건물 옥상을 연결해 대기오염을 경고한 광고 디자이너 이제석씨의 작품을 비롯해 세계를 놀라게 한 5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립니다.

"로버트 박의 무사 귀환 빕니다"

지난 달 25일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자진 납북한 재미교포 로버트 박씨와 관련해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의 무사 귀환을 비는 집회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대북 인권단체인 '자유와 생명 2009'는 오늘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북한 인권 문제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과자를 매단 풍선을 북으로 날려보냈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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