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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학, SBS개그맨 최종합격자 10명중 3명 배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국내 개그계를 주름잡고 있는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박성광 등을 배출한 동아방송예술대학이, 1,100여명이 응시한 SBS 11기 개그맨 공채에 최종합격자 10명중 3명을 배출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최우람(09학번) ,이형배(09학번), 안진호(09학번)가 영예의 주인공들. 이들은 1, 2차 서류전형과 실기, 3차 오디션, 3개월간의 연수 등 치열한 시험과정을 뚫고 최종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특정대학 특정학과에서 방송사 개그맨 공채를 통해 3명씩이나 되는 개그맨을 한꺼번에 배출해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위의 신인개그맨들은 전속계약과 함께 곧바로 방송에 출연해 SBS의 간판 개그프로그램인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부활의 첨병역할을 할 전망이다.

1991년 KBS 대학개그제 금상 수상 후 마술과 복화술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줬던 방송연예과 이영재 교수는 동아방송예술대학이 걸출한 개그맨들을 계속 배출하게 된 이유로 “아이디어 창안능력과 코미디 연기의 기본을 갖출 수 있는 교과과정이 잘 되어있고, 활발한 개그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배들이 후배들을 이끌어 주는 풍토가 자리잡혀 있다”는 점을 들었다.

사진 설명 : 동아방송예술대학 방송연예과 09학번 왼쪽부터 이형배, 안진호, 최우람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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