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헌법재판소장 프로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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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 업무 스타일 : 법원 행정처 법정국장 재직시 복잡한 등기업무 절차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추진력을 발휘했다.

6공 시절 경찰이 조사자를 유치장에 대기시키던 관행을 깨고 국가 배상판결을 내려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인화를 중시한다.

◇ 평판 : 해박한 법률 지식과 이론을 갖췄으며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도 청렴.강직성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윤관(尹□)전 대법원장의 광주고 후배로 법조계의 '어른' 으로 통한다. 지난해 8월 대법원장 인선 때도 하마평에 올랐다.

◇ 가족관계 및 경력 :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佳人) 김병로(金炳魯)선생의 손녀사위. 부인 김종윤(金鍾尹.60)씨와 1남1녀.

▶전북 순창(63)▶광주고.서울대 법대▶고시 사법과 11회▶서울민사지법 판사▶수원지법원장▶대법관▶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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